주택공사는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앞으로 건설하는 소규모 고층아
파트단지등을 중심으로 중앙집중식 난방대신 개별난방으로 난방방식을
단계적으로 바꾸기로 했다.
24일 주공에 따르면 앞으로 2천여가구이하의 소규모단지,청정연료 사
용이 의무화되는 지역,단지경사도가 크거나 지반에 암반이 많아 난방배
관을 위한 공동구공사가 어려운 지역등에 건설되는 고층아파트단지에
지금까지 중앙공급식 난방일변도에서 탈피해 개별난방방식을 적용한다
는 것이다.
고층아파트에서 개별난방방식을 채택할 경우 난방비절감,공사비절감,
공기단축,실내면적증가등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공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환경보호정책에 호응한다는 뜻에서 이뤄
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