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주대교 시공회사인 벽산건설은 붕괴된 이다리의 재시공 공법을
콘크리트사장공법에서 케이블사장공법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또 주탑사이 1백20m와 주탑양옆 1백m등 총3백20m의 다리 상판도
콘크리트대신 철구조물로 재시공할 예정이다.

벽산건설은 23일 붕괴된 신행주대교를 최대한 빠른시일내 재건설하기위해
사장재와 주탑부근의 다리상판을 이같이 케이블 철구조물공법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벽산은 변경된 공법을 다음주중 건설부에 보고,승인을 얻은후
94년하반기완공을 목표로 9월초 설계를 거쳐 연내 착공키로했다.

이에따라 국내처음으로 시도됐던 콘크리트사장재공법은 사실상 완전한
실패로 끝났으며 끝났으며 신행주대교는 현재 올림픽대교처럼
케이블식사장교의 모습으로 바뀌게될 전망이다.

케이블사장공법은 다리의 주탑과 다리상판을 여러개의 철근와이어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벽산건설관계자는 콘크리트사장공법은 완공후에도 유지보수할때마다
가교각을 설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미 보편화된 케이블사장재공법을
그대로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또 "콘크리트는 양생기간이 필요할뿐 아니라 골재혼합
운반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도 많다"며 주탑인근의 다리상판부분은
비용이 더들더라도 콘크리트대신 철구조물을 사용키로했다고 밝혔다.

벽산은 신행주대교를 새로 건설하는데 1백50억 2백억원이 들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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