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50분쯤 서울 마포구 망원1동 411 노원걸씨(62)집 3층안
방에서 노씨의 손자 승현군(4)이 창문틀위에서 놀다 방충망과 함께 7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노씨에 따르면 승현군이 안방에서 누나와 함께 놀고있는 것을 보고
건넌방에서 신문을 보고 있던중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
니 승현군이 피를 흘린채 떨어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승현군이 방바닥에서 80cm정도 높이의 창문틀에서 놀다 낡은
방충망이 승현군의 체중을 못이겨 떨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