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실상 주한대사관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국제상회 주 한성
대표처''에 지난달 8일밤과 9일 새벽 사이에 도둑이 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21일 지난달8일 하오10시30분경에서 이튿날
오전 8시30분사이에 서울 중구 무교동92 현대상선빌딩 서관 2-3층에
들어있는 중국 국제상회 주한성 대표처에 도둑이 침입,배가의 부대표
의 부인 서랍에 든 한화 4만원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대유 대표등 관계자들을 통해 피해상황을 조사했으나
이들은 피해정도가 경미하고 외교문서등의 도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