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의 재활용(리사이클링)을 위해서는 스크랩유통업계의 대형화와
집단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재생업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업체의 경영체질을 강화하는
방안이 고려돼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이 21일 개최한 "비철금속폐자원의 리사이클링과
정책방향"주제의 토론회에서 양호석 산업연구원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은 정책마련으로 폐자원의 활용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연구원은 또 스크랩의 음성적 거래를 방지하기위한 제도적 장치로
스크랩수집업을 부가가치세 면세업종으로 지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공해방지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금융상의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폐기물매립장의 충분한 확보및 저렴한 공업용지의 공급 확대도
절실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