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경주역에 따르면 올들어 이 역을 이용한 승객수는 모두 78만7천7백

여명으로 이 가운데 새마을호 이용객수가 10만8천9백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7%나 늘어났으며, 무궁화호도 8만1천7백여명으로 35.5%가 늘어났다.

그러나 통일호는 20만7천여명, 비둘기호는 38만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