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추석연휴(9월10-13일)기간중 전국에서 1천9백만명의 대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임시열차 5백44회(4천4백량)운행 및 1천1백59량의 객차
를 추가연결, 평소수송능력의 34%를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15개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열어 고속버스의 경우 예비차
3백15대를 활용, 1천2백60회 증편운행으로 평소수송능력의 5%를 증강하며
항공편(1백66회 증편)은 11%, 해상운송(5백93회 증편)은 평소의 24%를 늘
려 추석교통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천안간 고속도로에 연휴기간중 화물차운행을 통제하며 9월9-13
일을 `귀성객교통관리특별기간''으로 설정, 경찰인력과 장비를 1백% 동원,
병목구간-인터체인지-갓길등에 대한 특별관리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