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많은 예산을 들여 건립한 새마을회관이 새마을운동의 쇠퇴와 농촌
인구감소로 이용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쓸모없는 흉물로 전락되고있어 활용
방안과 관리대책이 시급하다.

91년말현재 경남도내에는 모두 4천2백67동의 새마을회관이 건립돼 마을
주민복지회관으로 사용돼왔으나 새마을운동의 열기가 식어가면서 이중 32동
은 폐기되고 8동은 용도변경되는등 상당수가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