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김포공항인근지역인 강서구신투리지역 4만9천6백평과 화곡
지역 9천4백평등 두곳 5만9천평을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지정키로 하고 항공
기 소음방지대책등을 세운뒤 지구지정을 건설부에 요청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 지역의 항공기소음을 최소화하기위해 <>아파트를 항로와 직각
으로 배치, 소음영향을 받는 동을 최소화하고 <>창문을 겹유리(페어글라스)
로 이중창으로 시공하며 <>현관문을 두껍게 보강하는등의 방안을 마련, 건설
부에 제출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5월말부터 이 지역에 대한 항공기소음 영향평가에 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소음이 가장 심한 곳이 32.3db로 적절한 소음방지책만
세우면 주거지로 문제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