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은 20일 이동통신사업이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
되는 오는97년 `대한텔레콤''의 주식을 일반에 공개,이익을 사회에 환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흑자가 날 것으로 예상되는 97년쯤
대한텔레콤주식을 국민주형식으로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말하고 이같은
계획은 한전 럭키금성등 12개 참여업체들과도 이미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 경우 현재 대한텔레콤 주식의 31%를 갖고 있는 유공은
전체주식의 30%를,다른 참여업체는 20%까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