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보일러전문업체인 삼성열연공업(대표 김종국)이 심야전력을 활용한
축열식전기온돌을 개발,양산체제에 나섰다.

심야시간(오후10시 익일오전8시)에 남는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저장하는 이 전기온돌은 보일러실이 필요없고 심야전력을 이용해 난방비가
기존 기름 가스에 비해 저렴하다는 것이다.

특히 스테인리스를 재질로한 온돌파이프내부에는 원적외선을 대량방출하는
세라믹을 넣어 인체에 유익하다는것.

심야전기온돌은 한전의 실증시험결과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 형식승인을
받고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일반가정에서 심야전기온돌을 설치할 경우 발열관위에 축열재 자갈
미장모르타르등 바닥에서부터 15 정도의 마감재사용이 필요하다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1평기준 설치공사비(2m규격의 파이프4개소요)는 15만원안팎이며 10평을
난방할경우 월3만원의 난방비가 든다.

삼성열연공업은 이를 반월공장에서 대량제작,자체 대리점을 통해
시판하면서 주택건설업자들에 집중공급키로 했다.

한편 이회사는 파이프내부에 소요되는 세라믹은 자체계열사인
한국바이올에서 공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