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이미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협정에 서명을 했으며,이에따
라 대만과 한국은 더이상 우호국가가 아니라고 대만 입법원 의원들이 19일
주장하고 나섰다.

대만의 전복 외교부장은 이날 입법원 의원들과 긴급협의를 가진 자리에
서 "서울주재 대만대사관이 이 사실에 관한 믿을만한 정보를 입수했다"
고 말하고 양국은 곧 이 사실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이날 기자들에게 한국은 중국이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정부임
을 인정하는데 동의하는 한편 20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고 주장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