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요청한 교원처우개선을 위한 각종 수당이 내년도 예산에 전혀
반영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내년부터 본격추진될 교원처우개선사업이
큰 차질을 빚게 됐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내년에 교직수당 교직수당가산금 장애자학교근무
특별수당 실과교원수당등 소요될 7백50억원을 93년도 예산에 편성해줄것
을 요청했으나 경제기획원측이 난색을 표명해 교원처우개선과 관련한 예산
확보가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