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는 여학생들이 부쩍 늘고 있어 학교와 가정및 당국의 관
심이 절실히 요망된다.

서울신경여상 이규온교사(28,여)는 최근 이화여대 건강교육과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 ''여고생의 흡연실태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 여고
생들의 15.5%가 담배를 피우고 있고 18% 정도가 흡연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여고생들의 흡연동기는 ''호기심''이 전체의 48.9%로 가장 많았고,욕구불
만(20.5%),친구의 권유(14.8%),긴장해소(7.4%)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