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의 경매일정 연기요청등으로 시간을 끌어온 서울 명동 코스모
스백화점 부지 경매가가 마침내 1,000억원대 이하로 떨어져 팔리게 됐
다.
18일 서울 민사지법에서 집행된 명동 2가 83-5 코스모스백화점 1,000
여평 부지에 대한 3차법원경매에서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경매
가가 처음 경매가 1,706억원의 절반수준인 874억원으로 낮춰져 9월에
집행될 4차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