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인공수정체가 임상실험에서 시력개선효과및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가톨릭의대와 서울대의대 안과팀이 공동으로 실시한
임상실험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내 유니버설광학이 제작한 후방인공수정체(UNI IOL)를 넣고
6개월이상 추적이 가능한 43명(47안)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결과에 따르면 이 인공수정체로 대체한 환자들의 최종 교정시력이
0.5이상인 경우가 87.2%에 이르렀다. 이는 지금까지 외국산 인공수정체를
삽입하고 추적관찰된 환자의 수치인 82.9% 96%와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는 성적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 수술전 예상된 굴절도와 수술후 실제 굴절도와의 차이도 1디옵텨이내인
경우가 70.2%로 외국산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보고된 48 79%와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