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완구업체인 씨엔드에치(대표 최규윤)가 중국 광동성에 해외생산기지를
추가,최근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회사는 중국 광동성에 대지 3천6백70평규모의 공장건설을 마치고 월간
65만개의 각종 봉제완구 생산에 나서고 있다.

씨엔드에치는 내년부터는 생산능력을 월간 1백만개로 늘려 일본등
동북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공장은 이회사의 홍콩현지법인"정윤홍콩"의 출자형식으로 설립됐는데
국내에서 4백50대의 재봉기등 각종 기자재가 공급됐다.

중국공장은 1천1백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할 예정인데 씨엔드에치 본사에서
파견된 임원이 생산과 경영을 총괄한다.

또 주문은 본사에서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받아 중국에 LC베이스를
재하청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씨엔드에치는 중국공장가동에 따라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에 걸친
4개국에 해외생산기지를 마련케됐다.

이회사 관계자는 중국공장가동에 대해 "일본시장을 본격 공략키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