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다음달 옐친러시아대통령이 공식방한할때 러시아의 국영기업 민영화
계획에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연해주에 한국공단을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키
로 했다.

아울러 채무보증문제로 중단돼있는 구소련에 대한 경협차관도 러시아측이
보증할 경우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말까지 관계장관회의등을 통해 자원
공동개발과 경협자금집행등 한-러시아간 경협현안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정리, 노태우대통령과 옐친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