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 판매가 지난달에 1천대미만으로 떨어져 수요위축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트럭수요는 올들어 3월까지 월간 2천대안팎에서
4월 1천8백대,5월 1천5백대,6월 1천1백대로 계속 감소추세를 보인데 이어
7월에는 8백60대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형트럭시장은 건설경기 진정으로 덤프트럭등 건설부문의 수요가 줄고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물동량이 줄면서 화물용수요도 감소,크게 위축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올들어 지난7월까지 대형트럭판매는 1만1천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9천대보다 42% 감소했다.

대형트럭수요는 지난해 2만8천대까지 증가했으나 올해는 2만대를
밑돌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형트럭수요감소에 따라 대형트럭 4개사는 주간조업도 유지할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있다.

현대는 20일간 대형트럭 생산을 중단했다가 다시 1일 8시간의 조업을 하고
있으나 수요부진으로 재고가 증가하게 되면 조업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자동차도 한달반동안 조업을 중단했다가 최근 부분조업을
재개했으나 계속 조업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대우와 쌍용도 부분조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4사는 대형트럭라인의 경우 월간 수요가 2천대는 넘어야
주간기본작업이라도 유지할수 있는 형편이어서 당분간 조업불안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