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보사부가 일본뇌염경보발령을 내린데 이어 경북도내에도 일
본뇌염 매개충인 ''작은 빨간집 모기''가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달성군 옥포면에 설치한 유문등에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전체 모기의 9%나 되는 61마리가 발견되는 등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도당국은 감염이 잘되는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