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특수부는 16일 시흥시내 모건축업자로부터 건축허가조건이 미비
된 아파트의 불법공사를 묵인해주는 댓가로 2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이철
규 시흥시장을 연행,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지난 7월14일 이 건설회사로부터 1천여만원의 뇌물을 받은 시
흥시 개발국장 육진홍씨(42)등 2명을 구속하고 도시과장 윤시한씨(47)등
4명의 공무원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