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6일 20대 여자들을 승용차로 유인해 유원지로
데려가 집단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D전문대 1학년 정경원군(20)과
S산업대 1학년 김대식군(20)등 대학생 3명이 낀 20대 7명을 붙잡아 특
수강간및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3시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32
부근에서 귀가중이던 김모양(재수생,20)등 2명에게 "커피나 한 잔 하자"
며 접근,승용차 4대에 나눠 타고 경기도 양주군 장흥유원지 야산으로 끌
고가 마구 때린뒤 집단성폭행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