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7일 국회 정치관계특위 첫 회의를 열고 단체장선거시기를 비롯,
대통령선거법 정치자금법개정문제에 대한 본격절충을 시작한다.

국회 정치특위는 이날 여야 18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
상식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자제법 <>정치자금법 <>대선법등 3개
소위를 구성하는 한편 여야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단체장선거 연내실시불가라는 기존입장을 고수하면서 공정한
대통령선거를 보장하기위해 대통령선거법-정치자금법개정안에 야당측의
주장을 상당부분 수용, 일괄절충을 시도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