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너무나 자주 인용하는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는
우리의 인생살이에 너무도 적절한 단어이다.

인간사의 길흉화복은 서로 돌고 돌며 맞물려 있어 언제 어떻게 운명이
바뀌어 갈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한때 잘못 매수한 것같아 원망스럽던 주식이 크게
오르는 경우도 있고,사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해서 좋아했던 주식이 자신의
재산에 큰 손해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비록 지금은 재산상의
손실을 입고 있지만 이것이 어쩌면 나중에 더 큰 손해를 피하기 위한
액땜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단기적인 시황이나 단기적인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느긋하게 여유를
보이는 투자자세가 요구된다고 하겠는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