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동안 주가가 19.3%(1천1백원)하락했다.

지난11일부터 4일연속 하한가 행진을 벌였다.

지난주중 평균 하루거래량은 2백48주로 전전주의 3백61주에 이어 계속
부진한 거래양상을 나타냈다.

소형주로 발행주식수 자체가 적은데다 매수세위축으로 거래위축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종목의 하락에대해 뚜렷하게 부각되는 악재는 없다.

증권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적으로 "사자"세력이 취약해 적은 매물에도
주가가 크게 밀리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며 해태유업우선주도 이런 부류에
속한 것으로 진단하고있다.

특히 이 종목은 거래가 활발치 못한 종목이기때문에 상승때의 탄력도
강하지만 반대로 하락세를 보일때는 급속하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 종목은 별다른 악재없이 시장내부의 자율등락으로 하락했다는 점을들어
시장분위기가 전환되면 주가가 쉽사리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지난 한주동안 주가가 18%(1천1백원)뛰어 올랐다.

지난주초부터 반등세로 돌아서 연일 상승하다 14일엔 보합선에 그치며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장자본금이 53억원밖에 안되는 중형주로서 거래가 부진한 것이 특징인데
지눈주에도 평균 하루거래량이 2백40주에 불과했다.

이 종목이 급등세를 보인것은 주요고정자산을 처분했다는 기업공시에서
비롯됐다.

이 회사는 지난3일 대구소재 묘목장을 7월31일 처분했다는 공시를 냈다.

이 공시에 따르면 묘목장의 장부가액은 12억6천만원이나 처분가액은
1백35억3천8백만원에 달해 1백억원이상의 특별이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를 부추겼다.

유통물량이 약소한 탓에 매물출회가 적어 매수세가 더욱 부각된 점도
주가가 급등한 한 요인이 됐다. 증권전문가들은 기업공시의 효력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