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기업의 업종전문화등 주요 산업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민간의견을 적극 수렴하기위해 전직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 하는
산업정책자문회의를 신설키로 했다.

16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산업및 민간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결정시 관련업계등 민간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하고 이를위해
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될 안건에 대해 사전에 산업정책자문회의를 거쳐
광범위한 민간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다.

산업정책자문회의는 전직장관급과 경제계 원로급인사를 비롯 전경연
상의등 경제단체장과 언론계중진 대학교수 정부연구기관장등 20명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산업금융 산업조직 산업기술 무역구조등 산업발전민간협의회의
기능을 산업정책자문회의에 흡수 통합하되 산업입지 중소기업등의
일부기능은 산업별 민간협의회를 신설해 보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현재 산업합리화 조정관세 정책자금운용등 특정산업에 대한
지원사항등을 결정하고 있는 산업정책심의회의 기능을 조정,앞으로는
산업의 중장기전망및 국제화전략 산업기술개발 금융.세제개선등 산업경쟁력
강화대책등을 중점 협의하는 기구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16개업종별로 구성된 산업별민간협의회의 기능을 활성화하기위해
업계의 중견전문가와 정부관계자및 민간연구기관 연구원등을 위원으로
참여토록하고 업종별 경쟁력실태와 중장기전략을 심의,최소한 분기마다
1회이상 산업정책심의회에 보고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금년중 산업정책자문회의를 통해
"정보산업육성방안""중소기업지원종합대책""산업입지제도개선방안"등을
마련하고 "자동차산업의 중장기육성계획""CATV및 기기국산화전략"등도
산업발전민간협의회에서 논의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