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종말론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본격 착수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한부종말론 신도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
됐다.
부산북부경찰서는 15일 시한부 종말론자인 주한열군(부산 Y고3년)
에게 쇠톱과 절단기등을 건네줘 주군이 입원하고 있던 정신병원에서
탈주하는데 도움을 준 부산장전동 성화교회 신도 정수한씨(21)에
대해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 교회 전도사
윤대성(29.서울 봉천동)를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