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이 환경비즈니스에 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럭키금성 쌍용등은 최근
환경사업전담조직을 잇따라 신설,국내외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환경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이필곤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임원들이 참여하는
환경위원회를 구성한데이어 최근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환경연구센터등과 제휴,환경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고있다.

이 회사는 우선적인 진출가능사업을 ?분해성플라스틱등 환경적합상품의
수입판매?소각로 폐수처리설비등 환경관련설비영업등으로 꼽고 영업인력을
중점 보강하는 한편?폐타이어 플라스틱등 폐기물리사이클사업과 중금속
폐유등 유해폐기물처리사업등 신규사업분야와?선진국으로부터의 대기 수질
폐기물처리등 첨단환경기술이전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정공 엔지니어링 중공업등 그룹내 계열사들의
환경사업부서를 총괄하는 영업전담조직을 이달중 구성,CFC대체냉매
탈황설비 소각설비 고농도유기폐기물처리 시스템등의 국내판매및
동남아등으로의 수출에 나설계획이다.

(주)대우는 그룹기조실 기술팀과 공동으로 쓰레기공해처리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한편으로 매립장의 메탄가스를 이용한 대체에너지개발에도
착수,이들 기술이 개발되는대로 상업화한다는 방침이다.

럭키금성상사는 신사업팀주관으로 외국으로부터의 선진환경관련기술도입에
주력,프랑스 엘프사로부터의 CFC(염화불화탄소)대체물질기술도입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쌍용은 이달초 환경사업팀을 신설,해외로부터 폐기물처리등
환경관련기술을 들여다가 국내수요업체에 제공하는등의
환경기술컨설팅사업에 진출키로했다.

(주)선경은 3년전 발족한 환경사업팀을 통해 미국의 유나이티드 맥길사와
기술제휴,집진설비설치기술을 들여오는 한편 관련분야 엔지니어들을
전문업체에서 스카우트해 집진설비설치사업에 진출했다.

이밖에 효성물산과 코오롱상사등도 연내 환경사업전담조직을
구성,환경관련기술과 제품의 도입및 알선사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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