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뭄등으로 농작물 재해를 입은 농가에 지급하는 복구비용 지원액
중 농약과 대파지원금이 각각 11%와 23% 상향조정됐다.

14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농약대 지원금은 ha당 논이 2만7천원에서 3만원
으로 11.1%, 밭은 2만6천6백원에서 2만9천5백원으로 10.9% 인상됐고 재배
작물이 80%이상 피해를 입었을때 지급되는 대파대는 ha당 71만4천4백30원
에서 88만원으로 23.2%가 인상됐다.

정부는 가뭄이나 우박 서리 침수등으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원
하는 재해 및 복구비용부담기준을 이같이 상향조정하고 8월부터 피해농가에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