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3일 시사종합지 `옵서버''와 이 잡지에 글을 실은 한겨레신문 곽
병찬기자에 대한 청와대비서관의 고발등과 관련, 14대 국회에서 `6공언론
탄압청문회''를 열것을 제안키로 했다.

민주당의 `언론탄압진상조사 대책위원회''(위원장 유준상의원)는 이날 국회
에서 회의를 갖고, 곽병찬기자 고발사건의 정확한 진상조사와 아울러 손주환
공보처장관 및 언론계출신 일부 여권인사의 언론공작 사례를 파해치기 위해
서는 6공언론 정책에 대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