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1-4호선이 완공된지 7-18년이 지났는데도 육안점검이외
에 토질, 지반변화분석등 종합적인 토목구조물 안전도검사는 한차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철도청과 지하철공사측은 이에 대해 서울지하철이 완공된지 20년도
안됐기 때문에 토목구조물에 대한 안전도를 검사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나 토목공학계의 전문가들은 "그렇다면 이대앞역 사고가 왜
발생했느냐"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토목구조물에 대한 안전검사는 1호선 74년, 2호선 84년등
개통직전 교통부, 건설부등의 주관으로 준공검사를 할때 한차례 실시한
뒤 지금까지 하지않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