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 1호가 예상보다 빨리 궤도안에서 안정을 찾고 있어 오는 18일
경에는 본격적인 임무수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세터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20분간 우리별
1호와 8차례 교신한 결과 위성체 자체가 최초 궤도진입 때보다 10초 늦어진
40초에 한번씩 자전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인공위성은 로켓에서 떨어져 나갈때의 충격으로 초기에는 빠른 속도로
불규칙한 자전을 하게 되는데 우리별 1호는 불필요한 자전이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줄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4일정도 지나 자전속도가 궤도회전속도와 비슷하게
1백10분수준으로 아주 느려지게되면 자세를 고정시키는 균형추를 외부로
돌출시키고 카메라를 지구쪽으로 맞추고 본격적인 임무수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