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발매된 근로자주식저축 실적이 12일현재 2천억원선을
넘어섰다.

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1개증권사들의 근로자주식저축 실적은
12일현재 2천15억1백만원으로 발매개시 1개월보름남짓만에 2천억원이상의
돈이 이 새저축상품에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수는 8만2천9백25명이며 가입자당 2백43만원을 저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가장많은 3백35억원의 실적을 올렸고 다음으로
럭키증권(2백24억원)대신증권(1백72억원)순으로 저축실적이 많았다.

증권전문가들은 그러나 지난7월말로 저축캠페인을 일단락한 현대증권과
산업증권에서는 해약사태가 빚어지고 있는가운데 증권업계 전체의
저축증가속도도 최근들어 뚜렷하게 둔화되고있어 증시부양을위해 마련된 이
저축제도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