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업체들이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들에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중장비산업
한라중공업등은 외주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품질확보를 위해 협력회사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협력업체지원은 생산기술전수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들어서는
모기업이 직접 경영기법을 중소부품업체에 지도하고 자금을 지원하는등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우중공업은 지난해말 부품업체 지원부서를 별도로 조직하고 20
30명수준이던 지원인력을 최근 50 60명으로 확대,생산기술지원등을 위해
부품업체에 상주파견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올해 1백억원의 부품업체지원자금을 마련,자금사정이 나쁜
중소업체에 무이자로 빌려주고 납품대금에서 공제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상주기술지도와 협력회사 임직원교육을 강화,삼성의
경영기법을 중소업체에 지도하고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89년부터 올상반기까지 73개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생산성을 평균 12.9% 높였고 불량률은 2.2%에서 0.94%로
낮췄다고 자체 분석했다.

이밖에 현대중장비산업은 1백60여개 협력업체를대상으로 신제품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라중공업은 기술지원중심에서
앞으로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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