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사건은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시해당시(1895년
10월8일) 주한 일본공사였던 미우라와 일부 폭력배의 우발적 범죄가 아
니라 당시 내무대신 노무라와 미우라의 전임자였던 이노우에등 일제수
뇌부가 치밀하게 사전계획한 음모였음을 밝혀주는 자료들이 발견됐다.
13일 한양대 최문형교수등 역사학자 6명은 명성황후(민비) 시해 3개
월전 미우라의 전임자였던 주한공사 이노우에와 내무대신 노무라사이에
오갔던 비밀전문과 사건후 주한외교사절들이 본국에 보낸 보고서등 방
대한 자료를 공동으로 분석,명성황후시해는 일제수뇌부의 사전계획에
의해 집행됐음이 확실하다고 밝히고 관련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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