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6시께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 복정동 280의9앞 분당선 제8공구
지하철 공사장 터널이 무너져 서울-성남간선도로인 성남로교통이 완전히
막혀 퇴근길 차량들이 큰 혼잡을 빚었다.
사고현장은 지하 25m 아래 높이 7m의 터널이 반경 10여m가량 원형으로 무
너져 왕복 3차선도로 한가운데서 꺼져 내렸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다이너마이트 발파로 암반을 뚫은 뒤 중장비를 들여
보내 터널 천장과 바닥 흙을 긁어내리다 천장부분 토사가 무너져 내린 것
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시공회사인 삼풍건설은 포클레인등 중장비를 동원, 긴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완전복구까지는 약3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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