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회사들이 꺾기중단으로 예대마진이 축소됨에 따라 지급보증업무에
치중,보증어음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12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소재 8개단자사의 보증어음잔액은 지난달말
현재 7조8천2백억원으로 6월말보다 13.4%(9천2백50억원)나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대한투금이 1조6천2백억원으로 가장 많고 동양투금은
1조3천8백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단자사의 어음보증이 늘어나고 있는것은 ?은행이 증권사와 기업들에
신탁대출을 할때 어음보증을 요구하고 있는데다?단자회사들도 예대마진이
0.5%인 어음할인매출보다는 1%안팎의 보증수수료를 받는 어음보증업무에
주력하고 있는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