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에 벨로루시가 공식참가키로 함에따라
대전엑스포는 66개국이 참가,사상 최대규모로 열리게됐다.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3월 1백65개국가와 59개국제기구에 초청장을
발송한 이래 최근 벨로루시를 비롯한 아르메니아 미얀마 자메이카등
66개국가와 유엔시스템등 국제기구가 공식적으로 참가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전문엑스포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것이다.

대전엑스포참가국을 지역별로 보면 아주지역이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등
14개국이며 미주는 캐나다 파라과이등 10개국,서유럽 15개국,동유럽
8개국,중동 9개국,아프리카 10개국등이다.

또 국제기구로는 유엔과 유엔산하기구,아프리카개발은행등이 참가를
통보해왔다.

이밖에 참가가 확실시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스웨덴등 16개국이며
멕시코 필리핀등 9개국이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있어 대전엑스포참가국은
당초 유치목표인 60개국을 훨씬 넘는 80여개국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국제기구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적십자위원회(ICRC)아시아개발은행(ADB)등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