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직접방사공정을 활용한 자외선차단섬유를 개발,주문생산방식으로
제품공급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섬유는 종래의 염색단계에서 후가공하는 자외선차단섬유와는 달리
중합과정에 특수세라믹물질을 섞어 방사한 폴리에스테르장섬유로 98%이상의
차단율을 발휘하며 적외선까지 반사시켜 일반직물에 비해 섭씨 4 6도의
단열효과를 갖는다고 코오롱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섬유는 다양한 규격의 원사로 생산할수있고 세탁내구성 직물의
촉감등이 뛰어나 블라우스 드레스등 각종 여성복 스포츠의류 작업복 양산
모자등의 소재로 폭넓게 활용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