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민자당대표와 김대중 민주당대표는 11일 단독대좌를 통해 <>지방
자치단체장선거의 연내 실시방안 <>14대 국회의 원구성문제등 현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특히 양김씨는 민주-국민 양당이 ''단체장 연내 일괄실시 관철''을 백지화
하고 대안으로 제시한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연내 실시''안을 집중적으로 논
의할 예정이어서 모종의 타협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여권의 한 고위관리는 "인구등을 감안,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등 직할시 이상의 6대도시장의 대선전실시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타협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