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화사에서 취급하고있는 금융상품인 환매조건부채권이나 BMF(통화
채권펀드)등이 경쟁력을 상실해 찾는 고객이없고 증권사들도 판매활동을
거의 포기,"잊혀진 상품"이 되고있다.
이에따라 증권관계자들은 신상품의 개발이나 증시안정대책 마련도
필요하지만 이율현실화등으로 이들 금융상품의 경쟁력을 높여 증권회사로의
자금유입을 촉진시키고 증권시장 안정에도 도움이될 수있도록해야한다고
지적하고있다.

10일 증권업계에따르면 현재 증권회사들의 환매채매각잔고(거액RP제외)는
4백38억원에 불과하고 BMF역시 5천7백77억원에 그치고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환매채나 BMF를 통한 자금유치 실적이 부진한 것은 금리가 낮아
여타 금융권 상품과 경쟁이되지 못하고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현재 환매채나 BMF매각잔고는 그나마 계열및 거래기업의 정책적인
자금예치가 대부분이고 일반인을 상대로한 순수 매각분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환매채는 90일이상이 가장 높은 연10%,BMF는 연13.05정도의 이율이
적용되고있다.

이에따라 증권사들은 이들 금융상품을 활용한 시중자금 유치를 거의
하지못해 만석적인 자금난현상을 벗어나지못하고 증권시장에의 개입강도도
약해질수밖에 없다는 것이 증권관계자들의 얘기이다.

증권관계자들은 또 이들 상품을 활성화시켜 시중부동자금의 유입이 촉진될
경우 증권사들의 자금사정호전은 물론 주식시장 안정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게될 것이라고 지적,이율현실화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도고
주장하고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판매가 호조를 보여 증권사들의 자금사정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신종환매채(거액RP)의 개인상대 매각허용,MMF등 신상품
개발을 꾸준히 건의하고있지만 타금융기관의 반발로 허용되지않고있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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