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재니스의 북상으로 지난 7,8일 이틀간 입욕이 금지됐던 해운대등
부산시내 5개 해수욕장은 태풍의 영향이 완전히 벗어난 9일 하루동안 85
만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피서를 만끽.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해운대 60여만명 <>광
안리 20여만 <>송정,송도,다대포등 기타 해수욕장이 5만5천여명등이었으
나 구름이 잔뜩 끼고 물온도도 낮아 수영을 하는 피서객은 많지 않았다고.

피서인파가 늘어남에 따라 무질서 행위도 기승을 부려 광안리 해수욕장
에서 2.5t트럭 13대분량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 것을 비롯, 5개 해수욕
장에서 모두 71t의 쓰레기가 배출됐는데 특히 해운대의 광안리 야영장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해 이곳 관계자들은 눈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