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단숨에 50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10일 주식시장은 한은특융이 이날부터 집행되는데다,파행정국에 돌파
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개장초부터 기관성 매수세가 몰려 견
실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대비 7.06포인트 오
른 501.41로 전장을 마감했다.
증권을 비롯한 금융주,가전3사 자동차주등 대형주가 상승장세를 주도
하고 있는 가운데,한때 급등에 따른 반발매도세로 지수가 500선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으나,시간이 갈수록 증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어업 음료 의복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유공 선
경등 이동통신 관련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신행주대교 붕괴와 관련,그
동안 낙폭이 컸던 벽산그룹주도 이날 강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한전주는 전주말대비 10원 오른 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37개등 460개종목이 오름세,하한가 32개등 115개종목이 내림
세를 기록했다.거래량은 424만주,거래대금은 46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