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복싱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쿠바가 12개체급중 7개체급에
서 금메달을 휩쓴 가운데,북한의 최철수는 플라이급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1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최철수는 9일 오후 바달로나 체육
관에서 폐막된 플라이급 결승에서 쿠바의 곤잘레스를 12-2의 큰 점수차
로 판정승을 거두고 세계정상에 올라섰다.
한편 쿠바는 이날 벌어진 6체급결승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복싱에
서 모두 7개의 금메달을 따 복싱 최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