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11시40분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768-8 `빅 가라오케''주점 (주
인 이정호.31)에서 표현석군(21.중앙대 연극영화과3)이 갑자기 쓰러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함께 놀러왔던 같은과 친구 하철승군(20)은 "친구 6명이 술을 마시다
가 현석이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무대로 나가 마이크를 잡고 홀바닥으
로 내려서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고 말했다.
표군의 사체를 살펴본 검안의는 사인을 감전에 의한 쇼크사로 추정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