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내 선물거래제도 도입과 관련해 외국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조사단을 9일부터 18일까지 미국과 일본등지에 파견키로했다.

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제기획원 상공부 농림수산부 조달청과
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선물협회등의 실무자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단은 금융선물과 상품선물을 통합운영하고 있는 미국과 분리운영하는
일본의 각거래소및 감독기관등의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단에서 금융및 상품선물의 분리운영을 주장해온 재무부가
제외돼 국내 선물거래도입을 둘러싼 부처간 이해대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선물거래 도입과 관련,조달청에선 거래소운영의 효율성등을 들어
금융및 상품선물거래를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재무부측에선
금융부문의 특수성을 감안,분리운영해야 한다고 맞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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