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대표회담의 결렬로 정국이 여야 정면 충돌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은 7일 하오 국회 본회의를 단독으로
속개, 원구성을 강행처리하려했으나 민주 국민 양당의 실력저지로
이날 밤늦도록까지 국회가 열리지 못했다.
만자.민주.국민 3당총무는 이날 하오 대치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국회의장실에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막바지 절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이에따라 박의장은 개의시간을 계속연기했으며 민자당은 비상대기
민주는 사실상의 농성작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