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미국의 칼루이스가 남자 멀리뛰기에서 우승,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루이스는 6일 저녁(현지시각) 이곳 몬주익 주경기장서 열린 남자 멀리뛰
기 결승전서 8m67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루이스는 이로써 이 종목 올림픽 3연패의 영예와 함께 이번 대회를 포함
모두 7개의 금메달을 올림픽서 따냈다.

한편 루이스의 강력한 라이벌인 91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마이크 파웰(
미국)은 8m64를 뛰어 은메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