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500선이 무너졌었던 지난 4,5일 양일동안 관리대상종목을
제외한 전 상장종목의 18.3%가 신저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주가를 뜻하는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수는 지난4,5일 양일간 모두 1백62개 종목에 달했다.

이가운데 금융및 비금속 광물 건설주의 신저가 경신이 두드러졌다.
은행이 21개 종목중 66.6%에 해당되는 14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비금속광물은 29개종목가운데 38%인 11개 종목,증권은 전체의 34%인
15개 종목으로 신저가 경신종목의 비중이 높았다.

증권전문가들은 하락폭이 큰 종목일수록 장세호전시 상승탄력이 강하게
따라붙는 경향이 있다며 최근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들 가운데 반기실적이
호전된 주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