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제조주는 상승세반전가능성이 가장 높고 중가의
저PER(주가수익비율)주는 상승탄력이 가장 큰종목군으로 분석됐다.

6일 한진투자증권이 증시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큰 4개종목군을 대상으로
연중최고치를 기록한 지난2월8일에서 지난달25일까지 가격대별 거래비중을
분석한 결과 대형제조주의 경우 대부분이 기준가(7월25일 종가)이하에서
거래가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투자증권은 대형제조주가 주로 현재가격 근처또는 그이하에서 많이
거래돼 고가저PER주 중가저PER주 단순저가주 대형제조주등 4개의 종목군
가운데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 분석자료는 중가저PER종목들은 기준가보다 20%가량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이 수준까지 탄력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종목의 주가는 기업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해 12월결산법인의
반기실적이 발표되는 오는 15일전후까지 실적호전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고가저PER종목군은 거래집중대가 기준가보다 5%에서 50%정도 높은
수준에 폭넓게 분포돼있고 단순저가종목군 역시 거래집중대가 밀집되지않은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움직임을 예상하기 어려운것으로 나타났다